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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했는데 다시 입대하라고요?… 예비군들 술렁이게 하는 국방부의 새로운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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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댓글 0건 조회 28회 작성일 26-02-23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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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했는데 다시 입대하라고요?예비군들 술렁이게 하는 국방부의 새로운 카드

 

육군, ‘완전예비군대대시범 운영

상시 편제전력 공백 막는다

민간 생업 병행 하이브리드 모델


육군 73사단에 시범 편성된 완전예비군대대가 지난 혹한기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전시 초기 전력 공백을 메울 핵심 카드로 부상하고 있다.

완전예비군대의 핵심은 해제되지 않는 정해 편제. 기존 예비군이 연차별로 훈련량이 줄어들고 5~6년차는 연 18시간 형식적 훈련에 그쳤다면, 이 부대는 지휘관부터 병사까지 상비예비군과 동원예비군 중심으로 상시 편제를 유지한다.

평시에도 부대가 해체되지 않고 민간 생업을 병행하면서 실전 준비 태세를 유지하는 하이브리드 모델인 셈이다.

이번 혹한기 훈련에서 화생방 경보 발령 즉시 방독면과 보호의를 착용하고, 적 접근로에 저격수를 배치하는 등 실제 전시 상황과 동일한 수준의 대응력을 보여줬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민간인도 준 현역으로180일 전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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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73사단 완전예비군대대 창설식 / 출처 : 육군

 

완전예비군대의 가장 큰 차별점은 상비예비군 운영 방식이다.

단기형은 연 30일 이내, 장기형은 연 180일 이내로 훈련 기간을 설정해 민간 생업 유지와 군 임무 수행을 동시에 가능하게 했다.

예비역 장교부터 병사까지 계급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병 출신은 만 40세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기존 예비군 훈련 체계와 비교하면 훈련 강도가 크게 증가한 셈이다.

특히 장기형 상비예비군의 경우 연 180, 6개월간 부대에 소속돼 훈련받을 수 있어 현역 부사관 수준의 숙련도를 확보할 수 있다는 평가다.

 

혹한기 전술훈련이 증명한 실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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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혹한기 훈련 / 출처 : 육군

 

이번 훈련에서 완전예비군대대는 화생방 상황 대응, 경계 태세 전환, 전술 기동 등 전시 초기 핵심 임무를 검증받았다.

혹한 속에서도 즉각 대응 체계가 작동했고, 상비예비군과 동원예비군 간 지휘 체계도 원활하게 작동했다는 것이 육군 측 평가다.

특히 주목할 점은 훈련 참가자들의 자발성이다. 한 상비예비군 대원은 부대의 손님이 아닌 주인이란 마음으로 임무를 수행하겠다며 높은 소속감을 드러냈다.

이는 기존 예비군 훈련이 형식적 의무 이행에 그쳤던 것과 대비되는 지점이다.

 

확대 여부는 효과성 검증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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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 출처 : 연합뉴스

 

육군은 이번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전시 임무수행 준비 수준과 훈련 효과를 면밀히 분석해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핵심 검토 사항은 크게 세 가지다. 첫째, 민간 생업 병행 시 실제 동원 가능성. 둘째, 180일 훈련이 현실적으로 지속 가능한지 여부. 셋째, 선발 기준의 공정성과 지원자 풀의 충분성이다.

병역자원이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에서, 완전예비군대는 단순히 숫자를 채우는 것이 아니라 질적으로 전력화된 예비군을 확보하려는 전략적 선택이다.

 (이하 생략)

정지은 기자 / 리포테라, 2026-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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